홍합 섭 차이 및 홍합 효능, 홍합 요리 종류
홍합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11월 부터 다음 해 2월까지가 제철입니다. 제철 홍합은 국물 맛이 깊으며 살은 쫄깃하고 부드럽습니다. 어패류 중에서 크게 짜지 않기 때문에 담치 라고도 불리웁니다. 우리가 아는 홍합은 주로 지중해 담치 그리고 크기가 크고 껍질이 두꺼운 자연산 홍합 섭(참담치) 로 구분됩니다.
1. 홍합 섭 차이
1) 자연산 홍합인 섭의 경우에는 겉모습이 껍데기에 다른 생물 등이 붙어있는 흔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끝부분이 새부리 처럼 뾰족하게 나와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작은 홍합으로 진주담치의 경우 겉모습은 자연산과는 다르게 표면이 매끄러우며 외관상 깨끗한 편 입니다.
2) 껍질을 벗겨보면 안쪽의 경우 진주담치는 진주색깔이 돕니다. 그리하여 진주담치라고 불립니다. 자연산 홍합 섭의 경우에는 자개처럼 무지개 빛깔을 볼 수 있습니다.
3) 보편적으로 진주담치는 1년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으며, 자연산 홍합인 섭은 2년에서 3년산이 많이 유통된다고 합니다. 자연산 홍합의 경우가 양식보다 감칠맛이 더 좋다고합니다. 영양분과 맛이 농축되어 더 진하다고 합니다.
2. 홍합 효능
1) 빈혈을 예방해 줍니다.
빈혈 증세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 요즘, 빈혈의 경우 철분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증상 입니다.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홍합을 섭취할 경우 빈혈증상을 완화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철분 섭취가 매우 중요한 임산부들에게 아주 좋은 어패류 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고혈압 예방 및 골다공증 예방
홍합에는 우리 몸속의 포화지방산 배출을 도와주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종류인 고지혈증에 매우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프로비타민D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칼슘, 인의 흡수율을 높여주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3) 숙취 해소에 탁월
타우린은 간의 해독을 도와주어 몸속의 기관을 보호해주는 성분 입니다. 홍합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 피부미용에 좋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한 홍합은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시켜주어, 맑고 투명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비타민E 성분이 함유되어있어 피부노화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미네랄, 셀리늄 성분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며 세포 재생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5) 혈관 건강
현대의 식습관은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 많습니다. 혈관 건강에 신경을 쓰지않고 음식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질병에 노출 될 수 있습니다. 홍합에 다량 함유된 무기질 성분의 경우 칼륨과 혈관 속의 나트륨, 각종 찌꺼기들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이뇨 작용을 활발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6) 당뇨, 성인병 예방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된 홍합을 섭취 시 몸속에 쌓여있던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붓기를 완화시켜 주기도 하며, 비타민, 무기질이 함유되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홍합 요리 종류
홍합으로 할 수 있는 요리로는 홍합탕, 홍합죽, 홍합파스타, 홍합국, 홍합찜, 샤브샤브, 매운탕, 홍합계란찜, 된장짜개 등 활용도가 높은 어패류 입니다.